스노우플레이크(SNOW)

무엇을 하는 회사인가

• 4차 산업시대에 데이터가 중요한 자산이지만 실제 기업에서는, 데이터가 대부분 조각나고 정리되어 있지 않고, 중복적이며, 활용하기에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. 이 회사는 수많은 고객사의 자체 데이터를 연결하는 것만 아니라 공유 데이터나 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공유하거나 소비할 수 있게 서로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회사라고 볼 수 있다.

매수관점 

• 워런 버핏이 투자하고 세일즈포스 벤처스가 투자한 기업 
• 클라우드 3사(아마존, 마이크로소프트, 구글)에 귀속되지 않는 독립적이고 각 3사를 연결하는 HUB형태의 기업
• AWS는 내부기업인 AWS Redshift을 사용하는 것보다 스노우플레이크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
• 기업들은 기존의 온프로미스 데이터 저장 방식에서 클라우드 이용으로 지속적으로 변화중
• 포춘 500 기업 중 2/5의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사용 중
• 2021년 1분기 매출 100% 이상 증가
• 2029년까지 매출 100억 달러 달성 가이드라인 제시, 이는 연간 44%의 성장률
• 뛰어난 경영진 : Oracle, ServiceNow, IBM 출신
• C3.ai(AI)와 파트너십을 맺음
• 이중구조의 주식(Class A, B)을 없애버림
• 1,2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, 이는 기존 직원 대비 48% 증가
• Unified ID 2.0을 지원

리스크

• PSR(주가매출비율)이 100배에 달하는 멀티플이 엄청남
• 상장 예정인 Databricks와의 경쟁 고조
• 구독 기반의 사업모델이 아님

의견

• 클라우드 산업의 시장규모와 성장성을 고려하면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섹터임은 분명합니다. 하지만 상장 초기부터 부각되던 과도한 멀티플이 매수 버튼을 고민하게 만듭니다. 곧 있을 2분기 실적 발표에 과연 연간 44% 성장에 충족할 수 있는 내용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. 그보다 경쟁업체인 데이터브릭스의 IPO 상장이 더 기대되는것은 무엇때문일까요